[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세정은 항상 긍정적이다."
지난 15일 방송한 SBS '주먹쥐고 뱃고동' 여수편에서 잠수 조업에 도전한 구구단 세정에 대해 이영준PD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한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세정은 잠수 조업을 처음 해 두려워하면서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병만은 김세정에게 "그 시야에서 웬만한 사람은 패닉이다. 웬만하면 인정 안 하는데 너는 진짜 인정한다"라며 칭찬을 했을 정도다.
이영준 PD는 세정에 대해 "사실 우리 프로그램은 어민들의 생업에 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세정은 항상 긍정적인 모습으로 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새로운 일을 배운다는 것에 재미를 느끼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준 PD는 "바쁜 스케줄에 힘들 텐데도 세정 본인이 더 좋아하고 나오고 싶어 했다. 이쯤 되면 정말 ‘뱃고동' 체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원더세정'과 ‘뱃고동'이 잘 맞는 것 같다. 다음 주에는 갈치 조업에서 또 다른 ‘원더세정'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주먹쥐고 뱃고동'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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