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비밀의 숲'은 유료플랫폼 가구기준 평균 4.7%, 최고 5.1%를 기록했다. 또 채널의 주요 타겟인 20대~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3.3% 최고 3.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비밀의 숲'에서는 중환자실에 있던 김가영(박유나 분)에게 위해를 가한 인물이 밝혀졌다. 남편 이창준(유재명)이 여자와 얽힌 사실을 눈치 챈 이연재(윤세아)가 아닌 경찰서장 김우균(최병모)이었던 것. 창준은 우균에게 가영을 입단속 시키라고 지시했다.
이때 둘의 모습을 지켜본 황시목(조승우)은 한여진(배두나)에게 서장을 잡기 위한 작전을 전달했다. 시목의 연락을 받은 여진은 서장의 끄나풀이자 동료 김경사(박진우)가 들리게끔, 장형사에게 “가영이 다쳐서 가 봐야한다”며 미끼를 던졌다. 그걸 덥석 문 김경사는 여진의 뒤를 쫓으며 우균에게 정보를 알리는 등 몰아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한편 '비밀의 숲'은 16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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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