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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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건형 "강필석, 왜 '뮤지컬계 요정'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폭소 (컬투쇼)

기사입력 2017.07.15 15: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박건형이 강필석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인터뷰'의 배우 강필석, 박건형, 이지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훈은 강필석에 대해 "뮤지컬계의 요정이다. 굉장히 예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박건형은 "저는 도대체 왜 강필석에게 요정이라고 하는지를 모르겠다. 연습 할 때도 왜 요정이라고 불리는 것이 궁금해서 계속 쳐다봤는데 모르겠다"며 "왜 요정인거냐"고 강필석에게 물었다. 

이에 강필석은 "저도 정말 모르겠다. 그렇게 불린지 한 10년정도 됐다. 저도 너무 궁금하다. 남자가 요정이라는게 쉽지 않지 않나. 그래서 팬들에게 여쭤봤다. 그런데 그 이유를 말을 안 해주신다.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캐묻고 추리를 해나가려고 해도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고 의아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서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유진 킴과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이 면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심리 싸움을 펼친다.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은 이건명, 민영기, 박건형, 강필석, 임병근이 맡았으며, 비밀을 숨긴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에는 이지훈, 김재범, 김경수, 이용규, 고은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나무엑터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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