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 김동한, 장대현이 처음으로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위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김동한과 장대현은 '김동한 & 장대현 소통방송'이란 주제로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동시 접속자는 약 1만9,000명에 이르렀으며 120만 하트까지 돌파해 데뷔 전 연습생으로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김동한과 장대현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과 모자를 써 앳되지만 댄디한 스타일의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또 미리 정한 주제나 대본 없이 오직 팬들의 댓글로만 소통하는 방송이 어색하거나 생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동한과 장대현은 사소한 질문까지 일일이 성심성의껏 답해주며 솔직 담백한 방송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만개에 육박하는 많은 팬들의 댓글 중 팔씨름 요청에 직접 대결을 시도하는가 하면, 하트 백만개가 넘자 '다음 방송에서 서로에게 색조메이크업을 해주겠다'고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동한, 장대현은 '프로듀스101'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방송에서 보지 못한 다른 연습생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첫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충분히 채워주는 등 훈훈한 방송을 이어갔다.
특히 같은 소속사의 배우 설인아가 출연하는 KBS 2TV '학교 2017' 첫 방송을 홍보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김동한, 장대현의 소통방송을 접한 팬들은 “너무 귀엽고 잘생겼다”, “대현 동한 파이팅해”, “꼭 데뷔해줘” 등의 댓글로 그들을 응원했다. 해외 팬들의 댓글도 많아 이미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동한, 장대현의 소통방송은 V라이브 위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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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