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전자랜드 누르고 2연승

20일 KTF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현주엽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막판 뒷심이 부족한 인천 전자랜드를 79-68로 2연승을 달리며 1위 TG삼보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전반에 화이트와 루커의 공격으로 점수를 쌓아갔지만 KTF는 슛 난조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뒤지고 있던 KTF는 초반 부진했던 현주엽의 활약으로 3쿼터때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에 KTF의 주전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잦은 턴오버로 무너지면서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