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남자친구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위기를 겪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가 사설탐정을 고용해 남자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려다 발각된 것.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13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가 고용한 사설 탐정이 고용해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뒤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사실이 결국 로드리게스에게 적발됐고, 두 사람은 크게 싸웠다"며 "하지만 두 사람은 이 일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제니퍼 로페즈가 로드리게스를 정말 좋아한다"며 "그래서 많은 것들을 통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로페즈보다 6세 연하의 전 메이저리그 선수로, 두 사람은 지난 3일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지난달 로드리게스의 전 여자친구가 한 매체를 통해 로드리게스와 최근에도 만났다고 인터뷰해 외도설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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