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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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해투3' 전에는 몰랐던 사랑꾼 이효리 '상순 바라기'

기사입력 2017.07.14 06:55 / 기사수정 2017.07.14 01: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해투3' 이효리가 이상순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지난 주에 이어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을 향한 애정을 계속해서 드러냈다. 이효리는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효리는 "이상순과 다시 결혼하는 것이 소원"이라며 "사실 제가 남자친구를 많이 사귀어봤다. 그런데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은 몰랐다. 그런데 (이상순은) 너무 보고싶고, 지금도 보고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자식이 남편을 닮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처음에 딸을 낳았는데 이상순을 닮으면 안될 것 같다. 아들이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이라며 이상순을 향해 무한 애정을 보이면서도 외모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의 매력에 대해 "큰 키와 긴 팔다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조동아리 멤버들은 "얼굴에는 없냐"고 되물었고, 이효리는 고민을 하더니 "인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동아리 멤버들은 "눈, 코, 입 놔두고 굳이 인중이냐"고 놀렸지만, 이효리는 여기에 대해서는 반박하지 않아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이효리는 이상순 이야기만 나올 때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여전히 신혼처럼 달달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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