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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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마무리"...'엠카' 마마무 1위, 레드벨벳·제시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7.07.13 19: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엠카운트다운' 마마무가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마마무와 블랙핑크가 1위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쳤다. 이날 1위는 마마무에게 돌아갔다. 

마마무는 "일단 오늘 엠넷에서의 마지막 방송인데 좋은 모습으로 물러갈 수 있어서 좋다. 무무들(팬) 너무 고맙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하는 마마무가 되겠다. 무무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에는 많은 가수들의 컴백무대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를 꾸민 제시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유명 명품 브랜드와 동명의 타이틀곡 'Gucci'는 악플러들에 대한 선전포고가 담긴 곡이다. 래퍼 스윙스가 가사에 참여해 힘을 실었다.  또 순수하게 명품처럼 빛이 나는 사람은 자신을 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강한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파워풀한 사운드에 제시만의 통쾌한 핵사이다 한 방이 덧입혀 졌다.

박보람의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넌 왜?'(feat. 서사무엘)는 늦은 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그 사람에 대한 생각과 찾아 드는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담아냈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샘플링 된 듯한 빈티지 사운드가 귀를 잡아 끄는 힙합&어반 장르의 곡으로 특히 후렴 뒤의 퓨처베이스 요소가 독특함을 자아낸다. 

이어 레드벨벳은 '빨간 맛'으로 썸머퀸의 탄생을 알렸다. 레드벨벳의 타이틀곡 '빨간 맛(Red Flavor)'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 곡으로,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이다. 앨범엔 '빨간 맛'을 포함해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무대에서 레드벨벳은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밖에도 김태우, 나인뮤지스, 리브하이, 마인드유, 박재정, 보이스퍼, VAV, 스무살. 스텔라, 앤씨아, 업텐션, 에이핑크, NCT 127, 이우진, 정사강, 제시, 청하,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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