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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택시' 이석훈, '프듀101' 특집 주인공 나야 나

기사입력 2017.07.13 07:03 / 기사수정 2017.07.13 01: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솔직한 성격과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은사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석훈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이석훈에 대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예의 없게 하지 말라는 말을 했다. 솔직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석훈은 "(연습생) 친구들의 인간적인 면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한테 작은 실수를 했다면 안 잡아주면 나중에는 더 큰 실수를 할 수 있다. 내가 욕을 먹더라도 빨리 얘를 정리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때 잠깐 언성을 높였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이영자는 안형섭을 언급했고, "'노래에 재능이 아예 없다'라고 말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궁금해했다. 이석훈은 "방송을 보고 놀랐다. 저렇게 오해를 사게 이야기를 하는구나 싶었다. 빨리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단 3~4개월인데 가수로 만들기에 시간이 없다. 그 다음에 개인적으로 형섭 군은 많이 봐줬다"라며 해명했다.

특히 이석훈은 "아내가 옹성우를 좋아했다"라며 밝혔고, 치타는 "(옹성우를) 홍석천 오빠도 좋아한다"라며 거들었다. 이석훈은 "(옹성우는) 방송에 안 나온 매력도 상당하다. 본방을 보고 있는데 아내를 보니까 옹성우 군이 나오는 장면에 미소를 띄고 있더라. 나중에 성우가 고맙다고 인사를 하러 와서 '난 너를 싫어한다'고 했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이영자는 "보는 순간 11명에 들겠다고 예감했던 사람이 있냐"라며 질문했다. 이석훈은 "저는 강다니엘이었다. 보자마자 '쟤는 무조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눈웃음이 제가 설레일 정도였다. 웃음이 해맑다. 몸도 멋있는 몸이더라. 춤도 잘 췄다"라며 남다른 안목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석훈은 심사위원들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우진, 유회승, 유선호, 안형섭, 노태현과 함께 '나야 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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