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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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전역식 감동받아 울컥, 이제 꽃길만 걸어가는 걸로"

기사입력 2017.07.12 17:58 / 기사수정 2017.07.12 17:5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만기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은혁은 12일 사진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에 와 주셔서 감동 받아 그만 울컥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년 9개월동안 곰신 신고 기다리다가 또 밤 새 위병소 앞에서 기다려주신 우리 엘프들! 제가 정말 정말 사랑하고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꽃길만 걸어가는걸로"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 "오래 기다려주신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씸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여러분은 이제 즐기기만 하십시오! 세계 각지에서 제 전역을 축하해주러 와주신 우리 전세계 엘프들! 다시 한번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아침 일찍 나오셔서 좋은 기사 많이 써 주신 기자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은혁은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만기 전역했다.

은혁은 이틀 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제대하는 동해와 오는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슈퍼주니어 D&E 팬미팅 'Hello Again'을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슈퍼주니어는 은혁, 동해, 최시원까지 합류시켜 총 7인조로 10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은혁 인스타그램, 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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