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7 08:39 / 기사수정 2008.09.17 08:39
존 테리는 지난 주말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3-1 앞선 후반 조에게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첼시는 경기 후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네만야 비디치가 존 테리 보다 더 결정적인 위치에서 파울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를 받는데 그쳤다며 영국 축구협회(FA) 측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이를 확인한 FA 측은 존 테리의 출장 정지 처분을 기각했다면서 17일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결국,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던 존 테리는 최종 기각 판정을 받으며 다가올 맨유와의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
[사진= 존 테리(C) 첼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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