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파수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최종회는 전국 기준 9.3%, 10.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2부 기준, 8.5%)보다 1.7%P 상승한 기록이다. 또 처음으로 10% 벽을 넘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를 구하기 위해 장도한(김영광)이 희생하는 전개가 펼쳐졌다. 이순애(김선영)의 딸 진세원(이지원)은 공경수(키)의 도움으로 창고에서 탈출했다. 분노한 윤시완은 직접 조수지를 죽이려했고, 이를 본 장도한은 윤시완을 몸으로 막고 건물 밖으로 떨어졌다.
이후 조수지와 공경수, 서보미(김슬기)는 파수꾼으로서 김은중(김태훈)을 도와 억울한 사람의 누명을 벗기는 데 일조했다. 조수지는 이관우(신동욱)와 장도한을 그리워했다.
한편 '파수꾼' 후속으로는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주연의 '왕은 사랑한다'가 방송된다. 고려 시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