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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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부용, 깜짝 몰카 꾸몄다가 '낭패'

기사입력 2017.07.11 23: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부용이 몰카를 꾸몄다가 낭패를 봤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이 최성국의 연락을 받고 서울에서 양양까지 달려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성국은 양양의 더운 날씨에 지난주 김부용이 직접 쳐 줬던 그늘막 생각을 했다. 최성국은 김부용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김부용은 캠핑 장비를 들고 멤버들의 숙소에 등장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최성국의 부름에 정말 양양까지 왔던 것.

하필이면 김부용이 왔을 때 멤버들은 바닷가에서 물놀이 중이었다. 김부용은 다들 자신을 기다릴 줄 알고 있었다가 아무도 없자 살짝 실망을 했다.

김부용은 일단 그늘막을 다 쳐놓고는 집 뒤에 숨어 있다가 집에 간 것처럼 몰카를 하기로 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늘막은 있는데 김부용은 없자 바로 연락을 했다.

김부용은 얼떨결에 극장이라고 얘기를 했다. 멤버들은 김부용이 극장에 갔으니 주변에 마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 다진 마늘, 액젓 등을 사 오라고 했다.

집 뒤에 있던 김부용은 괜히 몰카를 기획했다가 거짓말이 늘어나면서 심부름을 해야 하는 상황에 다다르자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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