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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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종영, 이시영 대신 김영광 죽었다 '새드엔딩'(종합)

기사입력 2017.07.11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 대신 김영광이 죽음을 맞았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마지막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자신을 살리다 죽은 장도한(김영광)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시완(박솔로몬)이 꾸민 계략은 수포로 돌아갔다. 폭탄과 갇혀 있던 진세원(이지원)은 폭발 직전 공경수(키)의 도움으로 창고에서 나올 수 있었다.

분노한 윤시완은 직접 조수지를 죽이고자 했다. 장도한(김영광)이 조수지를 구하려고 달려오는 윤시완을 몸으로 막다가 같이 건물 밖으로 떨어졌다. 둘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불명 상태였다.

조수지는 장도한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는 "왜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어. 편히 쉬어. 죽을 만큼 당신이 미웠지만 그만큼 당신한테 감사해. 그동안 대장 노릇하느라 수고했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리고 1년이 흘렀다. 조수지와 공경수, 서보미(김슬기)는 여전히 파수꾼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파수꾼들은 각자 움직이며 김은중(김태훈)이 참여하는 재판에 유용한 증거자료를 전달했다. 덕분에 김은중은 억울한 사람의 누명을 벗길 수 있었다.

조수지는 일을 마무리하고 이관우(신동욱)를 만나러 갔다. 둘은 1년 전 죽은 장도한을 추억하고 있었다. 조수지는 어느새 딸 유나(함나영)를 떠올릴 때면 장도한이 함께 기억나게 될 정도로 장도한에 대한 감정이 남달라져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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