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리얼스토리눈'이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의 프러포즈 목격담이 밝혀졌다. 도쿄의 한 맛집 직원은 "약혼 파티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남자가 프러포즈 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곳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에 프러포즈를 한 것.
'리얼스토리눈'은 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연예인들이 공개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연예인은 회사 하나를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가 무슨 말을 해줬냐는 말에는 "긴장하지 말고 잘하라고 오랬다"고 전했다. 또 호칭은 '자기야'라고 할 때도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송중기는 취재진에 "떨린다. 처음 겪는 일이니까 긴장도 되고 좋은 일이니까 축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결혼 발표 소감을 밝혔다.
'리얼스토리 눈'은 송중기의 본가를 찾아가 아버지를 마주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에 피해가 갈까 "송중기의 아버지가 아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이웃 주민들은 "(송중기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벌써 듣긴 들었다"며 "여자가 3, 4살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증언했다.
'리얼스토리눈'은 두 사람의 경제적 가치를 전망하며 "아이를 낳고 함께 활동하면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는 한 평론가의 의견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공동 연기대상까지 수상했던 송혜교와 송중기는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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