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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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박수홍 "요즘 국민 욕받이…완벽한 부모님 만나 감사"

기사입력 2017.07.11 18:10 / 기사수정 2017.07.11 19: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자신을 '국민 욕받이'라고 소개했다. 

11일 방송한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최근 '개가수'로 변신한 박수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수홍은 최근 tvN 'SNL 코리아9'에 호스트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 것 등에 대해 "정말 사랑한다"며 콩트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유머 1번지'부터 했다. 여장전문이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요즘 행복지수 너무 높아서 국민 욕받이로 등극하고 있는 박수홍"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요즘에 또 어머니 많이 속 썩이고 집에서 거품기 틀고 그랬었다.부모님은 완벽한 분들을 만났다. 왠만한 아들이었으면 때려 잡았을 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해해주신다"고 효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숙은 "이때까지 열심히 살다가 40넘어서 클러버로 사는 것"이라며 그에게 자유가 필요하다고 응원했다. 박수홍은 "나는 했다하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논다. 지하세계 가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자신은 건전하게 클러빙만 한다고 피력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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