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유세윤이 유명인과 비행기를 타면 사고가 안 날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57회에서는 비행기와 관련된 사건, 사고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마크는 2년 전 '내 친구의 집' 방송 때문에 네팔에 방문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마크는 "네팔 공항은 아무 일이 없어도 착륙하기 힘들다"라며 당시 날씨도 안 좋았기 때문에 더욱 흔들렸다고 밝혔다.
기욤은 마크와 동행했던 유세윤에게 "갈 때는 괜찮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같이 갔었다"라며 "근데 저는 비행기 안에서 기운이 좋거나 유명한 사람이 많으면 사고가 안 난다는 믿음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그게 무슨 말이냐"라며 타박했다.
유세윤은 과거 홍콩 페스티벌에 UV가 초대되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유세윤은 "비행기 안에 한류스타들이 있었다. 뮤지와 창문을 같이 보고 있었는데, 날개에서 불꽃이 튀더라. 그때도 '여기 스타들이 많은데, 별 일이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2NE1이 자고 있는 걸 보고 안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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