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4 16:57 / 기사수정 2008.09.14 16:57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장군 멍군'
만나면 매년 재미있는 승부를 연출한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가 14일(한국시간)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더블 헤더에서 양팀다 1승 1패 무승부를 기록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선 탬파베이의 선발 제임스 쉴즈(28)의 8이닝 5피안타 무실점의 활약과 에반 롱고리아(24)가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가 양키스를 7-1로 물리쳤다.
그러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홈팀 양키스가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데릭 지터(35)와 찬스가 오면 놓치지 않는 끈끈함으로 6-5의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보여주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사상 유래없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탬파베이를 비롯한 3팀이 80승 고지를 밟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