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송재희의 깜짝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상대는 7세 연하의 배우 지소연이다.
10일 한 매체는 송재희와 지소연이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재희 측은 결혼에 대해서는 긍정을 하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송재희와 지소연의 결혼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두 사람의 이름은 나란히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를 장식했다.
그러나 지소연에 대해 동명의 축구선수인 첼시 FC 레이디스 지소연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혹은 지소연의 이름이 인기검색어 1위인 것을 보고 축구선수 지소연의 이적소식이라고 추측한 것.
이후 송재희와 배우 지소연의 결혼소식임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사람 좋아보이던데 잘 됐다", "잘 어울린다"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또 옥수동 등에서의 데이트 목격담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 송재희와 백년가약을 맺게 된 지소연은 1986년생으로,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 앞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연기력 뿐 아니라 출중한 노래실력도 겸비한 인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또 한쌍의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지소연 인스타그램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