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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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김민준 양측 결별 인정 "각자 차이 인정했다" (공식)

기사입력 2017.07.10 17:40 / 기사수정 2017.07.10 17:4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설리가 사업가 겸 디렉터 김민준 씨와 결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설리가 김민준 씨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민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라고 결별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이었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5월 김민준 씨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설리는 11세 연상의 일반인과 교제한다는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설리는 영화 '리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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