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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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피로' 차우찬 1군 말소, 11일 선발 임찬규 변경

기사입력 2017.07.10 17:08 / 기사수정 2017.07.10 17:1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이 갑작스럽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11일 SK전 선발이 변경됐다.

LG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LG는 9일 행운의 강우콜드 승을 챙기고 시즌 전적 39승39패1무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이제 전반기 SK와의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당초 예고된 11일 LG 선발은 차우찬이었다. 그러나 차우찬이 지난달 27일 롯데전에서 왼쪽 팔꿈치에 타구에 맞으면서, 타박에 의한 피로 누적으로 1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관계자는 "올스타 휴식기에 맞춰 휴식 차원으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차우찬이 1군에서 빠지면서 11일 선발은 임찬규로 바뀌었다. 임찬규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4승4패 2.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SK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쓴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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