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드림빌 소속 아동, 신체 및 정서 발달 목표
- 자연 친화적 목장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7일 BMW그룹 코리아 및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청계목장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BMW그룹 코리아가 후원하고 있는 강남드림빌 소속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인 목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 발달을 위해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한우 건초 먹이기,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우유 짜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 체험 학습에 함께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비록 기업 차원의 작은 시도지만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런 작은 시도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드림빌은 1952년 한국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현재 만1세부터 21세까지의 보육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동 복지시설이다.
지난 2015년 10월부터 시작된 임직원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낙후된 시설 정비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및 정서 발달을 위한 체험 활동 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BMW 코리아 미래재단 정기 봉사활동 ⓒBMW그룹 코리아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