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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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컴백②] '덤덤'·'루키' 이어 '빨간 맛'…이번에도 킬링파트 흥할까

기사입력 2017.07.09 09:00 / 기사수정 2017.07.09 03:1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

데뷔곡 '해피니스'부터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거쳐 '덤덤' 러시안 룰렛', '루키'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상큼발랄한 킬링파트로 대중을 즐겁게 한 레드벨벳이 이번에는 여름을 뜨겁게 달굴 신곡으로 컴백한다. 믿고 보고 듣는 킬링파트로 유명한 레드벨베은 이번에도 많은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6연타석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

레드벨벳은 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빨간 맛'(Red Flavor)로 제목부터 강렬한 여름을 뜻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았다.

'빨간 맛'은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 곡. 매 히트곡마다 상큼발랄함을 선사했던 레드벨벳이 '새로운 서머퀸' 자리를 목표로 선보이는 첫 곡이다.


레드벨벳은 '덤덤', '러시안룰렛', '루키' 등의 히트곡에서 중독성 넘치는 후크송으로 킬링파트를 만들어 낸 것으로 유명하다. '덤덤'에서는 제목과 같은 '덤덤'이 계속 반복됐으며, '러시안 룰렛'에서는 '삐삐삐'라는 시그널 신호가, '루키'에서는 깜찍한 목소리의 '루키'가 반복돼 많은 리스너의 귀와 입을 사로잡았다.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성에 어느새 저절로 입까지 움직이게 만드는 마법의 곡이 바로 레드벨벳의 히트곡들이다.

'빨간 맛'의 킬링파트는 티저에서 공개됐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이 속해 있는 후렴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 레드벨벳의 히트곡보다 좀 더 빠르고 업된 느낌의 '빨간 맛'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페스티벌의 신나는 느낌을 주면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단 3초 공개된 멜로디에도 레드벨벳의 신곡에 벌써부터 중독될 준비를 하는 팬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고 있다.

데뷔 4년차, 늘 신선하고 파격적인 변신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던 레드벨벳은 상큼발랄 '과즙' 걸그룹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추고 있다. 레드벨벳이 여름을 겨냥해서 선보이는 '빨간 맛'이 이번에도 눈과 귀와 입을 사로잡을 킬링파트로 많은 이를 즐겁게 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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