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 윤세아가 특임팀을 집으로 초대했다.
8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9회에서 황시목(조승우 분) 검사가 이창준(유재명)의 집에 초대 받았다.
이날 이창준의 집에 초대 받은 특임팀은 자신들을 반기는 이연재(윤세아)와 마주앉아 식사를 하게 됐다. 어색한 자리를 수다로 채우는 것은 이연재 뿐이었다. 이연재는 황시목에게 "황검사는 누구 있느냐"라고 질문했고, 황시목이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자 웃음을 터트렸다.
이연재는 황시목에게 "내가 소개시켜 줄까? 나 예쁜 친구들 많이 안다"라며 돌연 한여진에게 "괜찮죠?"라고 물었다. 마치 한여진과 황시목이 요즘들어 가까이 지낸 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그러나 한여진은 이연재의 말에 큰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연재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던데..."라고 덧붙였고, 한여진은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에 맞장구치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대해 온 것 아니겠느냐"라는 말로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어버렸다.
이후 이연재는 특임팀이 돌아가자 "검사, 검사장. 달랑 한 끗 차이이긴 하지 않느냐. 건진건 있네. 별것들 아니였어. 특임"이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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