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염산 테러 협박범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엑스포츠뉴스에 "어제(6일) 용의자로 특정된 네티즌에 대한 고발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말했다.
최근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에서 한 네티즌은 "트와이스가 한국을 버리고 일본에서 활동하며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하며 트와이스가 귀국할 때 공항에서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JYP 측은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고, 트와이스는 무사히 귀국했다.
이후 JYP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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