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강호동의 즐거운 예능 변주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강호동은 JTBC ‘아는 형님’부터 tvN ‘신서유기4’까지 대세 예능의 중심에서 웃음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강호동의 변화무쌍한 예능 캐릭터는 그가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다.
강호동은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고의 ‘통’이자 3인칭 화법을 사용하는 반전의 ‘호블리’로 활약하고 있으며, ‘신서유기’에서는 대표 캐릭터 ‘쮸빠찌에’임과 동시에 퀴즈에 유독 약해 아무말 대잔치를 일삼는 ‘프로 아무말러’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섬총사’에서는 든든한 존재감의 ‘섬대장’이자 낭만과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동심 가득한 모습의 ‘호동심’으로, ‘한끼줍쇼’를 통해서는 특유의 친화력을 내세워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왕’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기도 하다.
덧붙여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속에서 ‘칭찬해’, ‘싸펑피펑’,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등을 유행어 반열에 올려두었으며, 최근에는 ‘아휴’, ‘골때리네’ 등을 내세우며 끊임없이 유행어를 만들어 내 ‘유행어 제조기’라는 평판을 얻고 있기도.
다채로운 모습들로 끝없는 변주를 이뤄내며 ‘캐릭터 부자’로 활약, 시청자들에게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강호동. 매 프로그램 마다 색다른 유쾌함을 전하고 있는 그가 선보일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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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