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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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준익 감독 "학창시절 공부 못했다…60명 중 50등"

기사입력 2017.07.07 11:26 / 기사수정 2017.07.07 11:27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이준익 감독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과 배우 최희서가 출연했다.

실제 역사를 다룬 '박열'을 제작한 이준익 감독은 이날 "학창시절 역사 성적이 좋았을 것 같다"는 한 청취자에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역사뿐만 아니라 공부를 잘 못했다. 60명 중 50명 정도 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또 "영화를 찍다 보니 일반 상식 이상으로 공부하게 되는 것들이 많다"며 "그런 것들을 통해 지식을 쌓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박열'은 1923년 관동대지진 후 6000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되고, 이를 은폐하려는 일제와 이에 맞서는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 분)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지난달 28일 개봉해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보는라디오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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