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군주'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전국기준 1부 12.8%, 2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6%, 13.6%)보다 0.2%p, 1.3%p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달 29일 기록한 최고 시청률(11.9%, 14.4%)보다도 0.5%p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왕좌를 되찾기 위해 궁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민 이선(엘)은 한가은(김소현)을 중전으로 간택하려 했고, 이에 두 사람은 갈등을 겪었다.
방송 말미에는 세자 이선과 천민 이선이 가면을 쓴 채 신하들 앞에 서 "내가 진짜 왕이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는 8.0%, 9.2%를, KBS 2TV '7일의 왕비'는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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