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신성일이 폐암 판정에도 희망을 품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배우 신성일의 심경고백 및 폐암 투병기가 공개됐다.
이날 신성일은 "사람들이 전화 오는 거 보면 3기라고 하니 다 죽는 줄 안다. TV를 보면 3기 환자들은 다 힘든 모습을 찍으니까 다 죽는 줄 안다. 전화로 소리만 듣고 '다른 분들과 다르네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도전의식을 갖는 것은 항시 위험 요소가 있다. 위험 요소가 있을 때 부딪히는 것이 도전 정신이다. 나도 80년 인생에서 암과 싸우는 것은 처음인데 이것도 대단한 것이다. 나름대로 도전의식이 생긴다. 그러니까 그런 걸로 날 봐주면 된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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