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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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목요일' 윤유선 "11년 만 연극, 진경에게 많이 배우는 중"

기사입력 2017.07.06 14:53 / 기사수정 2017.07.06 15: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윤유선이 연극을 통해 부족한 점을 많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프레스콜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연옥 역의 배우 윤유선, 진경과 정민 역의 성기윤, 조한철, 황재헌 연출이 참석했다.

이날 윤유선은 11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 소감으로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소극장에서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연극은 오랜만이어서 여러가지 제 한계를 많이 느끼고, 제 발성과 딕션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같이 공연하면서 진경이가 같이 하게 됐다고 해서 든든했고 많이 배웠다. 진경, 조한철 커플이 열심히 해서 자극도 되고 도움도 많이 받고 실질적으로 조언도 많이 해준다. 성기윤도 제가 극장에서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해준다. 조언을 많이 받았다. 행복한 시간이다. 작품도 좋고, 오랜만에 무대에서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펼치는 대화를 통해 인생을 진솔하게 논하는 작품이다.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피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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