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군주'의 유승호와 김소현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6일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승호와 김소현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극중 이선과 한가은이 재회하는 장면을 연기라는 유승호와 김소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본격 촬영에 앞서 진지하게 리허설을 임하면서도 시종일관 함박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격적인 포옹신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 사이에는 또다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포옹 후 김소현이 손을 어찌할 바를 몰라 유승호의 등을 어색하게 '더듬더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의 모습에 감독이 직접 나서 시범을 보였지만, 김소현은 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감독은 "꼬집지 말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소현은 "막 더듬어~"라는 감독의 주문에 이내 마음을 다잡고 유승호를 향해 "막 더듬을게"라고 말했고, 이어진 촬영에서 오케이 사진을 받아냈다. 이에 유승호는 김소현에게 "잘 더듬었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메이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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