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김도연 '위키미키'로 그룹명 확정…데뷔 초읽기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판타지오의 새로운 걸그룹이 그룹명을 '위키미키'로 확정했다.

판타지오 측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틴 걸즈로 함께했던 8명의 멤버들이 위키미키(WekiMeki)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위키미키에는 Mnet '프로듀스101'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을 비롯해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나선다.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또한 위키미키의 앞글자를 따면 '위미(WEME)' 나와 우리가 되어, 8명의 멤버들이 모여 한 그룹을 만들어 낸다라는 이중적인 이유를 담았다. 
 
팀명과 함께 선공개된 포토 또한 눈길을 끈다. 운동화와 스포츠 삭스를 신은 8명 멤버의 단체 부분 컷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룹 위키미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위키미키는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추후 공식 SNS와 팬카페를 오픈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판타지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