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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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승' 두산 장원준 "연승 기록하며 여유가 생겼다"

기사입력 2017.07.05 22:0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시즌 7승과 더불어 선발 4연승을 내달린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이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팀 간 7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39승 1무 37패를 마크했고, kt는 5연패에 빠졌다.

토종 에이스 장원준이 선발로 나섰다. 장원준은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정진호가 선취점을, 박건우가 2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려 투수에게 득점 지원을 안겼다.

경기 후 장원준은 "타자들의 타이밍이 늦는 것 같아 자신있게 던졌다. 연승을 기록하며 여유가 생겼다. 연패일때는 나도 모르게 소극적인 피칭을 했다. 연승 후 공격적인 승부를 하고 있고, 이 부분이 주요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많은 투구수에 대해 "100개까지 가도 힘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투구수 부담은 없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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