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룹 뉴이스트 멤버 최민기의 과거 젠더리스 발언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했던 최민기의 과거 화보 사진과 함께 그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6년 중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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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컷이다. 사진 속 최민기는 예쁜 외모와 곧게 뻗은 다리라인, 화려한 치마 패션으로 걸그룹 멤버를 연상케 한다.
당시 최민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과 함께 "
패션이 사람을 만든다. Am I a boy or a girl? I am a man"라고 덧붙였다.
이 화보와 함께 과거 최민기의 발언들도 화제가 됐다.
한 일본 방송에서 스스로 메이크업을 한다는 최민기에게 일본인 MC가 "여자애 같네"라고 하자 최민기는 망설임 없이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최민기는 MC가 성소수자를 언급하자 "여성복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만 성소수자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민기는 잡지 인터뷰에서 "(중성적인 이미지에) 안 좋은 시선들도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런 시선들도 재밌다. 나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까 '그렇게 봐라. 나는 이렇게 살거다'하는 마음이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런 최민기의 당당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고정관념을 벗어난 모습 멋있다", "자기 철학이 확고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최민기 인스타그램
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