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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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신세경, 운명의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7.07.05 0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신세경 대신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회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윤소아(신세경)에게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백은 윤소아를 신의 종으로 각성시키기로 마음먹었고, "신의 은총을 내리니 깨어나라"라며 키스했다. 하백은 "너는 이제 신의 사람. 어때. 신의 입맞춤을 얻었으니 영광인 줄 알아라"라며 잘난 척했고, 남수리(박규선)는 하백을 데리고 자릴 벗어났다. 윤소아는 "미친 놈"이라며 뒤늦게 화를 냈다.

이후 윤소아는 하백을 피해다녔다. 하백은 우여곡절 끝에 윤소아를 찾아가 의식주를 해결해달라고 부탁했다. 윤소아는 "전 당신 같은 사람들을 돌보는 건 전적으로 국가의 몫이라고 믿습니다. 개인이 아니고요. 그러라고 우리가 세금을 내고 있는거니까요. 다시 찾아오면 신고할 거예요"라며 화를 냈다. 

하백은 "이대로 가면 난 널 놓을 거야. 버린단 뜻이야"라며 실망했고, 윤소아는 "그거 참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또 윤소아는 사라진 마봉열(윤종훈)을 우연히 발견했고, 그는 하백과 함께 있었다. 마봉열은 과거 자살기도 전적이 있는 환자. 마봉열은 한강에 뛰어들겠다고 협박했고, 윤소아는 마봉열을 말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윤소아는 한강에 뛰어내렸고, 다행히 물 밖으로 기어 나와 목숨을 건졌다. 하백은 물에 들어가려는 윤소아를 만류했고, "대책 없는 여자군. 더러워서 안 들어가려고 했더니"라며 마봉열을 구했다.

윤소아는 하백을 끌어안고 "고맙습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이때 '운명, 운명이로구나'라는 목소리가 들려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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