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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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부터 차승원까지…'독전' 전격 크랭크인

기사입력 2017.07.04 08: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독전'은 지난 1일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력, 박해준, 차승원 등 라인업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독전'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조직의 정체불명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 원호가 이선생 조직의 멤버 락과 손을 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피디한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선생을 잡기 위한 형사 원호로는 조진웅이 나선다. 이선생 조직 멤버였으나 원호와 협력하게 된 락은 류준열이, 김주혁은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으로 등장한다. 차승원은 이선생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며, 김성력은 조직의 실세 오연옥 회장으로 분한다. 박해준은 조직의 간부 선참으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 이외에도 정가람, 강승현, 김동영, 이주영 등 충무로의 젊은 피들이 대거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촬영에 앞서 조진웅은 "지금껏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다해 전력투구를 해왔지만 이번 작품은 열심히 운동을 하며 더 많은 준비를 했다.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무더운 여름은 작품에 대한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내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 또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작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 김주혁은 "새로운 도전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작품을 만나서 굉장히 반갑게 생각한다. '하림' 역에 푹 빠져서 최대한 정당성을 이끌어내고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연기하겠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태프들 만나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는 말을 전해 기대를 더한다.

차승원은 "캐릭터의 욕망과 신념에 집중해서, 관객을 설득시키고 싶다. 하나의 캐릭터로 정의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해영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스탭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옆이 든든하다. 그 누구의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촬영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독전'은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표적'을 선보인 용필름이 제작한다. 

'독전'은 오는 2018년 개봉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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