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백의 신부' 배우들이 원하는 신을 놓고 웃음꽃을 피웠다.
3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X 앞터V'에서 신세경은 '만약 신이라면 되고 싶은 신은?'이라는 질문에 "대지의 여신"이라고 답했다.
임주환은 "두개를 꼽고 싶다. 하나는 공기의 신이다. 어디든 가 있다. 하나는 돈의 신, 좀 사는 신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주혁은 "나도 돈의 신이 되고 싶다. 너무 좋다"며, 공명과 크리스탈도 "나도"라고 동의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와 달리 현대극으로,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이자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 공명 등이 출연한다.
신세경은 극 중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로, 남주혁은 인간계로 내려온 물의 신 하백으로 분했다
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오후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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