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임윤아가 임시완의 군대 면회를 약속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과 김상협 PD가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군대 가기 전 일주일 동안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쁘게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임윤아의 면회에 대해서도 "당연히 면회를 올 것이다. 누구보다도 먼저, 제일 먼저 올 거기 때문에 저는 군대가 두렵지 않다. 전혀 두렵지 않다. 기대가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윤아도 "면회를 갈 것이다. 만약 시청률이 잘 나온다면 다 함께 극 중 의상을 입고 가면 재밌지 않을까? 아직 공약은 아니다"고 답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팩션 사극이다.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세자 왕원과 왕족 왕린의 우정, 그리고 이를 무너뜨린 은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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