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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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임시완, 칸 다녀온 연기돌이라 남달라"

기사입력 2017.07.03 15:5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왕은 사랑한다'의 두 연기돌 임시완, 임윤아가 서로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과 김상협 PD가 참석했다.

아이돌에서 연기자가 된 임시완은 "연예계에서 내가 필요한 사람일까? 라는 생각을 하던 순간에 연기를 하게 됐고, 많은 분이 제게 칭찬과 박수를 보내줬다. 그 응원 덕에 계속 연기를 하게 됐는데 그것만 해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저는 열심히 선배님들을 쫓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선배님 중 한 명이 소녀시대의 윤아다. 윤아의 뒤를 쫓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윤아 역시 "임시완은 최고의 '연기돌'이어서 많이 배웠다. 또 칸에 다녀온 배우라서 그런 점이 남다른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서로 칭찬을 주고 받았다.

'왕은 사랑한다'는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팩션 사극이다.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세자 왕원과 왕족 왕린의 우정, 그리고 이를 무너뜨린 은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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