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임윤아가 촬영 중 재밌었던 일, 기억에 남는 일에 관해 얘기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과 김상협 PD가 참석했다.
이날 임윤아는 "다른 지역들 갈 때마다 맛집 찾아다닌 게 기억에 남는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추운 날과 더운 날, 다 겪었던 작품이다 보니 초반에 겨울에는 얼마나 더 껴입고 보온 용품을 몸에 지닐 수 있을까 고민을 했고 후반부에는 얼마나 더 얇게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배우들끼리 서로 추위나 더위에 관한 얘기를 많이 했다"고 촬영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팩션 사극이다.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세자 왕원과 왕족 왕린의 우정, 그리고 이를 무너뜨린 은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