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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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 생방송 문자투표…'아이돌학교' 이번엔 국프 아닌 육성회원이다

기사입력 2017.07.03 14: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아이돌학교'가 전 회 생방송 문자 평가 투표를 도입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아이돌학교'가 입학생과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담는다. 41명 입학생들의 육성에 직접 참여할 아이돌학교 육성회원 모집도 3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학생들의 성적은 100% 육성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아이돌학교'측은 투표에 1회 이상 참여하면 육성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이들은 다양한 주제에 투표를 하며 함께 육성하게 된다. 영상이나 사진 공유 등의 활동을 하면 등급이 올라가며 등급에 따라 아이돌학교 방청 신청 우선권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육성회원이 되는 첫 번째 투표는 3일부터 아이돌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데뷔 인원 정하기’다. 11주의 교육 이후 즉시 데뷔할 걸그룹의 인원 수를 정하는 투표다. 방송이 시작되는 13일부터는 방송 중 실시간 문자 투표로 ‘데뷔 능력 평가 투표’가 진행된다.

아이돌학교 학생들의 리얼한 일상과 미션 수행 과정을 보면서 즉각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득표수, 급상승, 급하강 등 매 순간의 투표 현황이 방송에 공개되고, 학생들의 반응도 생중계 돼 긴장감을 더한다. 매 주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생방송 성적 발표식이 진행돼 해당 주의 최종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체 포스터에 더해, 이순재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남긴 애정 어린 손 글씨도 화제다. 취임 당시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그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꼭 있어야 할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 여러분들은 반드시 있어야 될 사람! 있어야 할 아이돌이 되기 바란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전문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 회 온라인 선행평가와 실시간 데뷔 능력 평가를 합산한 순위를 생방송으로 공개하고, 11주의 교육 이후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아이돌학교 입학생 41인의 다양한 매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학교'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생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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