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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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조수향, 양세종 버릴 계획 세웠다…장기 적출도

기사입력 2017.07.02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조수향이 양세종의 장기를 적출할 계획을 세웠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10회에서는 이성훈(양세종 분) 집에 잠입한 이성준(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에게 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약하기로 한 박서진(조수향). 치료를 담당한 박사는 "생각보다 빠른 호전상태를 보인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첫 번째 환자인 장수연의 투약 후 데이터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장담할 순 없었다.

박서진은 어르신에게 장수연을 데려다 놓으라고 지시한 후 이성훈도 데려오라고 밝혔다. 박서진은 이성훈이 거부할 거란 말에 "그동안 먹여주고 재워줬는데, 이제 말 들을 때도 됐잖아. 기회 한 번 줘보자"라고 밝혔다.

어르신이 "말을 듣지 않으면 그땐"이라고 하자 박서진은 "그래서 데려오란 거야. 쓰임을 다했으면 원래 쓰던 곳에 돌려놔야지"라고 밝혔다. 박서진은 연구실이 아닌 지하 병실을 이성훈이 원래 있던 실험실과 똑같이 꾸미라고 했다. 이성훈 장기라도 꺼내볼 계획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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