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윤시윤이 팬과 함께 마라도에 낙오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과 일반인 팬들의 마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아침식사 복불복에서 마라도 짜장면을 걸고 뽑기를 하게 됐다. 뽑기 결과 윤시윤의 팬 조환희가 커플 식사권을 뽑으며 아침식사를 차지했다.
유일용 PD는 윤시윤-조환희 커플의 식사가 결정되자 다른 다섯 커플에게 "다 끝났으니까 짐 챙기시고 배타고 나가시면 된다"고 공지했다.
알고 보니 윤시윤과 조환희만 마라도에 낙오된 상태로 짜장면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카메라 스태프들도 모두 나가는 터라 윤시윤과 조환희의 방송분량은 인증샷으로 대신해야 했다.
윤시윤은 행운인 줄 알았던 식사권이 낙오로 돌아오자 "뭐야. 왜"라고 소리치며 황당해 했다. 윤시윤의 팬 조환희는 "오늘 집에 갈 수 있는 거겠죠?"라고 물어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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