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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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듀얼' 진실 마주한 양세종, 정재영 딸 되찾을까

기사입력 2017.07.02 06:55 / 기사수정 2017.07.02 01: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양세종이 임일규의 눈을 피해 정재영의 딸을 되찾을 수 있을까.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9회에서는 최조혜(김정은 분)가 이성준(양세종)과 이성훈(양세종)이 다른 인물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이날 장득천(정재영)은 또 눈앞에서 딸 장수연(이나윤)을 놓쳤다. 이성훈과 차길호(임일규)는 장득천과 경찰을 따돌리고 장수연뿐만 아니라 박동술까지 데리고 사라졌다. 두 사람은 박동술의 신장을 적출하려 했다. 박동술은 이미 신장은 망가졌다며 소용없다고 했지만, 야산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하지만 박동술의 말은 진실이었다. 이용섭(양세종)에게서 적출한 신장은 제 기능을 잃은 지 오래. 더구나 산영그룹이 찾던 치료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모두가 이용섭이 만능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했을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상황. 이성훈에게도 치명타였다.

그런 가운데 이성준은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 자신의 기억이 24년 전에 죽은 이용섭의 기억이란 걸 깨닫고 조사하던 차였다. 이성준과 이성훈은 이용섭의 복제품이었다. 이성준의 기억을 더듬어 이성준과 장득천은 이성훈 아지트를 찾아냈다.

하지만 총상을 입었던 이성훈이 쓰러져 있었다. 이성준이 이성훈을 치료할 때 장득천은 이성훈의 휴대폰으로 차길호에게 연락했다. 이성준은 아지트에 온 차길호 앞에서 이성훈인 척 연기하며 장수연의 행방을 물었다. 

장수연을 무사히 찾아낼 때까지 이성준이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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