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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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김희선, 김선아·김용건 결혼 반대 "김선아도 용의자"

기사입력 2017.07.01 23: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김선아도 용의자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6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와의 결혼을 선언한 안태동(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태동은 가족들에게 박복자와의 결혼을 선언했다. 가족들은 절대 안 된다고 반발했다. 특히 우아진(김희선)은 "혼자 결정하실 일이 아니다. 거기다 사기횡령 전과가 있는 사람을 저희 집 어른으로 모실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안태동은 "애가 병에 걸려서 그런 거다"라며 박복자의 편을 들었다.

이에 우아진은 천막 사고 동영상을 공개하며 "그 사건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라며 시간을 두고 생각하자고 밝혔다. 이를 보던 박복자는 "그럼 경찰에 신고해라"라며 선수를 쳤다. 박복자는 가해자로 자신이 아닌 다른 가족들로 몰아갔다.

그러자 우아진은 "이것보다 정확한 동영상 하나가 더 있다"라며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결혼을 보류하라고 밝혔다. 안태동이 "무슨 상관이냐"라고 하자 우아진은 "왜 상관이 없냐. 저 분도 용의자 중 하나인데. 저 분 말처럼 가족이 용의자이면, 저 분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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