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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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탑건', 33년 만의 속편…2019년 7월 12일 개봉

기사입력 2017.07.01 19:34 / 기사수정 2017.07.01 19:34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2' 개봉일이 확정됐다. 

1일(한국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는 "영화 배급사 파라마운트가 이날 '탑건2'의 개봉일을 공식 발표했다"며 "2019년 7월 12일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탑건2'는 본편 개봉 33년 만에 스크린에 등장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메가폰은 톰 크루즈와 '오블리비언'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조셉 코신스키가 잡는다.

또 앞서 '탑건'을 제작한 스카이댄스의 CEO 데이빗 엘리슨, 제리 브룩하이머가 프로듀서로 참가한다. 촬영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으며, 내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들은 영화 속에서 드론 및 5세대 전투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톰 크루즈는 지난 달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탑건2'의 제작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톰 크루즈는 제목에 대해 '탑건:매버릭'이라고 언급했지만, 아직 정확한 제목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탑건'은 미국 해군 전투기 무기 학교의 엘리트 전투기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86년 개봉 당시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에서 3억 5,683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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