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넉살부터 양홍원까지, 첫방부터 '핫하다 핫해'(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베일을 벗은 '쇼미더머니6'가 첫 방송 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30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 에서는 뜨거운 오프닝을 시작으로 가지 각색의 참가자들이 1차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미더머니6'의 프로듀서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심사를 시작했다. 최자는 따뜻한 말과 포옹으로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코도 동네 형 같은 친근함으로 심사를 했다. 이에 타이거JK는 "이미지 관리하는 거다"며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개코와 최자는 목걸이를 건네는 과정에서는 냉정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심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이크로닷, 면도, 뉴챔프, 해쉬스완, 주노플로 등 재도전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에 다른 참가자들은 "충분히 돈을 많이 벌고 있을 텐데 왜 굳이 나왔냐"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1세대 래퍼가 줄줄이 충격의 탈락을 했다. MC한새가 불합격을 받은 뒤 원썬이의 도전이 이어졌다. 1년 더 먹은 짬은 보여지지 않았고 심사를 맡았던 딘은 원썬에게 불합격을 줬다. 이어 도전한 또 다른 1세대 래퍼 디기리는 평소 친분이 있는 개코의 심사를 받았고 합격을 했다. 이어 개코는 "디기리 형이 랩을 하고 난 뒤 박수가 안 나왔다"며 "긴장하셔야 한다"고 전했다. 

고등 래퍼에서 우승했던 양홍원이 최자의 심사를 받으며 1차 예선을 치뤘다. 랩을 끝낸 양홍원은 주변의 환호를 받으며 합격을 했다. 이어 최자는 "보통 여러번 검증을 하는데 양홍원은 검증하지 않아도 됐다"며 극찬했다.

'쇼미더머니6 스페셜' 부터 기대를 받았던 페노메코도 1차 예선을 치뤘다. 주변의 다른 참가자들은 물론 심사를 하던 프로듀서들도 페노메코의 랩에 집중했고 이내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개코는 "하나 더 있냐"며 랩을 한번 더 시켰고 이내 또 완벽한 랩을 선보이며 주변을 감탄케 했다.

특별 심사위원 스위즈 비츠가 함께한 뉴욕 예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위즈 비츠가 심사를 시작한 뒤 참가자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이어 래퍼 앱신트의 도전이 이어졌다. 앱신트를 랩을 들은 스위즈 비츠는 "완벽하다"며 "내가 선택한 뉴욕 래퍼는 앱신트다"고 극찬했다.

방송 후반부에는 넉살과 더블케이의 1차 예선 모습이 보여졌다. 프로듀서들도 사전 인터뷰에서 넉살과 더블케이를 우승 후보로 꼽으며 기대를 모았다. '쇼미더머니6' 화제의 지원자인 만큼 넉살과 더블케이는 등장만으로 모두를 집중시키며 엄청난 인기를 보였다. 넉살을 합격을 받았고 더블케이는 합격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채 다음회를 예고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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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