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김희선에 "김용건 말만 듣겠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가 김희선에게 김용건의 말만 듣겠다고 선언했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5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에게 경고하는 우아진(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음날 우아진은 안태동(김용건) 앞에서 박복자를 데려갔다. 우아진은 "치료비와 보상금은 만족할 만큼 넣었다"라며 돈을 건넸다. 하지만 박복자는 "얘기 다 끝난 거 아니냐.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냐. 제가 나가면 회장님 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이러냐"라고 응수했다.

우아진은 "우리 집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요. 원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다. 박복자는 "그 조사는 그냥 내가 일할 집이 어딘지 알아본 것뿐"이라며 "이제 전 회장님 말씀만 들을 거다. 누구의 말도 안 듣는다. 정 그렇다면 회장님한테 말씀해라. 그럼 군소리없이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박복자는 조 여사에게 "작은 사모님한테 얘기했죠. 내가 세 치 혀 조심하라고 했어 안 했어. 앞으로 한 번만 더 찍히는 짓 하면 그땐 무조건 쫓겨나요"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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