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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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법률대리인 측 "성희롱 男 구속 기소, 일관된 허위주장+반성기미 無"(공식)

기사입력 2017.06.30 15:23 / 기사수정 2017.06.30 15: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사칭했던 한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4월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상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한 네티즌에 대하여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 남성은 자신을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란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이 남성은 문채원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자 "나도 맞대응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오늘(30일) 이 남성은 구속 기소된 것으로 확인횄다. 이에 이번 사건을 담당했던 법무 대리인 법무법인(유) 원 강윤희 변호사는 "이러한 허위 사실 유표 자체가 여배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이 남성분이 거의 3년동안 이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나무엑터스 측에서 고소를 한 이후에도 반성의 기미 없이 허위사실을 주장했다. 구속 기소가 됐으니 수사기관의 조사는 끝이 났고, 판결이 남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나무엑터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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