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에브리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골경찰'에 출연하는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경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30일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개성 있는 외모에 검정 경찰 정복을 착용했다. 상남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정복과 어울리지 않는 사진 속 시골 배경에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정복을 입고 경찰 임명식에 참석하게 된 출연자들은 각각 소감을 전했다. 가장 맏형인 신현준은 “제복을 입으니까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난다”며 군인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둘째 최민용은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처음 정복을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 셋째 오대환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형사 역할을 많이 맡아봤지만 정복을 실제로 입어 보는 건 처음이라며 인증샷 찍기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막내 이주승 역시 셀카 삼매경에 동참하며 경찰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 순경으로 생활하며 각종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7월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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